똥에 얼굴을 찌푸리기 전에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우리가 열심히 만들어내는 이 숨겨진 보물에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. 가장 과소평가되고 있는 자원 중 하나인 똥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. 이번에 출간된 '똥'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미생물학 박사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 브린 넬슨은 배설물의 다각적인 면모를 탐구한다. 생태계 순환에서 똥의 물질적 ..
최종구 전 금융위원장(사진)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커지는 대외신인도 추락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됐다. 27일 정부는 대외신인도를 확고하게 지키고 견조한 펀더멘털 등 우리 경제·금융 상황에 대해 바르게 알리기 위해 최 전 위원장을 대외직명대사인 국제금융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.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..
연간 새로 생기는 기업 수가 최근 3년간 지속 감소했다. 신생기업 중 1년간 생존에 성공한 곳은 약 65%에 불과했고, 3분의 2는 5년 안에 폐업했다.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'2023년 기업생멸행정통계'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5만6000개로 전년보다 4만2000개(4.2%) 감소했다. 2021년(-3.5%), 2022년(-3.5%)에 이어 3년 ..
1980~9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(M) 세대는 월평균 500여만원을 벌고 약 220만원을 소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. 이들은 평균 3억6000만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가졌으며 주택보유율은 55%를 넘었다. 25일 우리금융그룹의 ‘2024 트렌드 보고서’에 따르면 M세대의 월평균 총소득은 506만원, 소비액은 219만원이다. 월평균 저축·투자액은